내년 전문대 입시요강 특징

내년 전문대 입시요강 특징

주병철 기자 기자
입력 1999-05-12 00:00
수정 199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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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을 간추린다.

독자기준특별전형 137개대가 지난해 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난 2만8,000여명을 뽑는다.

경북과학대학은 주요 무형문화재 보유자,시·도 무형문화재보유자,전수조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부산예술문화대는 민속예술전수학교 전수자로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뽑는다.대구보건대는 원폭피해자 손·자녀,경동정보대는 노인동거가족(3세대 가족) 등이 대상이다.연암축산원예대는 전 학과가 직계 존·비속 가운데 가축 또는 경작 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뽑으며 신흥대 문예창작과는 창작집을 1권이상 발간한 사람에게 입학 우선권을 준다.

연계교육과정대상 우선선발 전문대와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실업계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42개대가 8,200여명을 뽑는다.안산공과대는 안산공고 등 5개교의 관광경영과 등 11개과를 대상으로 230명을,군장대는 장항공고등 16개교에서 140명을 선발한다.이밖에 대구미래대 395명,경남정보대 260명,구미대 202명 등이다.

전형방법 일반전형은 주간을 기준으로 139대가 학생부와수능성적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희간호대·고려대병설보건대·국립의료대 등 73개대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하며 농협대 등 4개대는 학생부 및 수능성적에 면접점수를 더하고서울예술대는 학생부성적과 실기점수만을 합산해 반영한다.청강문화산업대·한림정보대는 수능성적만으로,연암축산대는 학생부성적만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120개대가 시행하는 야간 일반전형은 서울여자간호대 등 102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으로,경북과학대 등 12개대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능·학생부 반영방법 농협대는 농어촌지역 출신자에게 수능 총점의 20%를,조합원 자녀에게는 5%를 각각 가산점으로 주고 인하공전은 학과특성에 따라 영역별로 50%,국립의료대는 외국어영역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전 학년 성적을 반영하는 곳이 131개대,2학년 또는 3학년 성적만 활용하는 곳은 30개대,교과성적만 반영하는 곳이 63개대다.

85개대는 교과와 출석상황 등을 종합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93개대가 전 교과목성적을,나머지 대학은주로 1∼3과목 성적을 반영하며 점수산출은 128개대가 과목석차를,나머지는 평어(수·우·미·양·가)를 사용한다.
1999-05-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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