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해보다 최고 10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2일 롯데·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 신규출점을 재추진하면서 신규인력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대졸자 68명과 전문대·고졸 여사원 20명 등 8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던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대졸 1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100명,전문대·고졸 여자직원 300명 등 8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중 대졸자 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50명,전문대·고졸 여직원 180명 등 모두 320명을 이미 채용했으며 나머지 500명은 하반기에 충원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270명의 고졸사원만 뽑았지만 올 하반기 중 대졸과 고졸신입 및 경력사원 6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60명은 서울 강남백화점에,나머지는 서울 구로,부산,경기도 산본·이천,대구 등 새로 들어설 할인점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
뉴코아백화점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500명의 고졸 및 전문대졸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2일 롯데·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 신규출점을 재추진하면서 신규인력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대졸자 68명과 전문대·고졸 여사원 20명 등 8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던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대졸 1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100명,전문대·고졸 여자직원 300명 등 8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중 대졸자 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50명,전문대·고졸 여직원 180명 등 모두 320명을 이미 채용했으며 나머지 500명은 하반기에 충원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270명의 고졸사원만 뽑았지만 올 하반기 중 대졸과 고졸신입 및 경력사원 6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60명은 서울 강남백화점에,나머지는 서울 구로,부산,경기도 산본·이천,대구 등 새로 들어설 할인점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
뉴코아백화점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500명의 고졸 및 전문대졸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05-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