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연제구 세무서 붙잡기 경쟁

부산 동래구-연제구 세무서 붙잡기 경쟁

김정한 기자 기자
입력 1999-04-28 00:00
수정 1999-04-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무서 이전 여부를 놓고 두 기초의회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동래세무서는 현 건물이 비좁고 낡아 오는 11월쯤 연제구 거제1동 옛 해운대세무서 자리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이 일대 주민들과 동래구의회는 세무서가 연제구로 옮겨가면 주변상권 위축은 물론 대형백화점 대규모 아파트 등이 밀집돼 있는 동래지역 납세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과 의회는 이달초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반대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저지운동에 나섰다.

이에 맞서 연제구의회도 지난 23일 임시회에서 지역주민과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연제구로 동래세무서가 이전돼야 한다는 내용의 이전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계획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연제구의회와 주민들은 연제구에 부산시청을 비롯한 많은 관공서들이 밀집돼있고 현재의 동래세무서보다 옛 해운대세무서 건물이 주차시설,교통 등 여러면에서 훨씬 편리하다고 주장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옛 해운대세무서 건물은 장기간 비어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관계당국에 여러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었다.해운대세무서는 지난해 4월 해운대구 좌동에 청사를 신축해 옮겼다.

1999-04-2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