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총선 극우 국민黨 돌풍

터키총선 극우 국민黨 돌풍

입력 1999-04-20 00:00
수정 199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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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AFP DPA 연합 18일 실시된 터키 총선에서 뷜렌트 에제비트 총리(74)가 이끄는 민주좌익당(DSP)이 쿠르드 반군지도자 오잘란의 체포에 힘입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총 유권자가 3,750만명인 이번 총선에서 약 55%의 개표가 끝난 가운데 DSP는 22%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그 뒤를 이어 극우 국민운동당(MHP)이 18%의 득표율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지난 95년 총선에서 제1당이었던 이슬람정당인 도덕당은 그때보다 5%포인트하락한 약 16% 득표에 머물렀다.

지난해 11월 의회 불신임 결의로 와해된 연립정부를 이끌었던 메수트 일마즈 전 총리가 이끄는 조국당(ANAP)과 탄수 칠러 전 총리가 이끄는 정도당(DYP) 등 보수정당은 각각 14%와 11% 득표를 기록해 DSP가 승리하더라도 연정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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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총선에서 8.1% 득표에 그쳤던 MHP의 예상외 선전은 이번 총선의 최대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보안군들의 지지를 받는 MHP는 이에 따라 22년만에 처음으로 터키 정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15년간 쿠르드족 분리를 위한 무장투쟁을 벌여온 쿠르드 인민민주당(HADEP)은 쿠르드족들이 주거하는 남동부 지역에서 선전했을 뿐 전체 득표의 3% 밖에 얻지 못했다.

1999-04-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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