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千年의 유산 한자리에

불교문화 千年의 유산 한자리에

입력 1999-04-07 00:00
수정 1999-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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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의 전모를 보여줄 ‘99 한국불교예술대전’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경주 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경주 문화엑스포행사의 하나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1,600여년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한국불교가 그동안 이룩해온 문화예술적 성취를 한데 모으는 자리.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불교문화의 지난날을 총정리함으로써 ‘문화의 시대’인 21세기에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시킨다는 뜻에서 마련하는 것이다.

불교예술대전은 크게 전시와 영상,공연 의식 학술 등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중요사실을 보여주는 한국불교역사전과 영산재 바라춤 승무 등을 불교의식을 카메라에 담은 불교의식사진전,팔만대장경과 불당의 탁본과 모형을 전시하는 불교유물전시전,보물 및 유물전 등이마련된다.

또 불교미술협회,문화재보전수리기능인협회,전통문화재조각회 소속작가들의 작품전,스님들의 의상 및 각종 불구(佛具)전시와 함께 ‘산사의 하루’등불교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승무·바라춤공연과 손오공캐릭터 쇼도 펼친다.이밖에 참가자들이 참선이나 다도,연꽃 만들기,불화 그리기,팔만대장경 판각,불상조각,달마도그리기,선무도(禪武道)등을 직접 해볼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종단협의회의 김석오과장은 “항상 우리주위에 있지만 잘 모르고 지내온 불교예술의 우수성을 다시 일깨워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불교예술대전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세계불교 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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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燦 parkchan@
1999-04-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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