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웃사랑추진본부 3년째 봉사

서울대 이웃사랑추진본부 3년째 봉사

입력 1999-04-04 00:00
수정 1999-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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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일은 아닙니다.이웃과 사랑을 조금씩 나누는 거죠” 서울대 ‘이웃사랑추진본부’의 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랑의 전령사’다.

97년 여름 만들어진 이 동아리의 회원은 130여명.서울대생이 중심이지만 다른 대학 학생도 있다.학생 스스로 사회의 ‘음지’를 찾아가 봉사한다.

올들어서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지원자들이 몰려 회원들은 무척 고무돼 있다.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새로 동아리를 찾은 학생은 80여명이나 된다.

봉사활동은 대부분 혼자 한다.클래식 기타를 전공하는 權정구씨(27·서울대 음대 3년)는 1주일에 한번씩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시립정신지체인복지관을찾아가 장애인들을 거리로 데려간다.버스나 지하철 타는 방법,가게에서 물건 사는 요령같은,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유원지나 오락실에 같이가기도 한다.병원에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기타 연주도 해준다.

金信愛씨(25·여·이화여대 기독교 4년)는 양천구 신정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댄스를 가르친다.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이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朴美貞씨(20·여·서울대 물리교육 3년)는 강남구 삼성동 강남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에게 과학을 가르친다.朴씨는 “돈을 받고 과외지도를 하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즐겁다”면서 “학교가 청소년들을 제대로 감싸주지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양로원이나 보육원 등에서 오갈 데 없는 노인과 어린이,청소년들을 돌보는 학생들도 있다.맹아·농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참여연대나 경실련 등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도 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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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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