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淳명예총재 정치개혁 ‘충언’

趙淳명예총재 정치개혁 ‘충언’

입력 1999-04-04 00:00
수정 1999-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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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趙淳명예총재가 ‘정치개혁’을 강도 높게 외치고 나섰다.공사석을 막론,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개혁’에 대해 ‘충언’을 아끼지 않고있다.야당 지도자지만 ‘정치개혁’ 부분에서는 정파를 떠나야 한다는,나름의 소신이 뚜렷했다.그가 그리고 있는 개혁 역시 金大中대통령이 구상중인그것과 대동소이(大同小異)했다.

趙명예총재는 3일 ‘돈 안드는 선거’를 통해 “좋은 사람이 정치권에 쉽게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좋은 사람이 정치권에 많이 진입할수록 개혁의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정치권이 듣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오명도 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金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론’과 맥(脈)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그는 “선거완전공영제를 실시하고 돈쓰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면 ‘돈 안드는 선거’가 전혀 불가능하지만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진국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유세보다는 후보자의 경영능력을 보고 유권자들이 심판한다고 설명했다.의회민주정치의 선진국인 영국에서 당대최고의 경제학자들인 리카도·손턴·제레미 벤담·존 스튜어트 밀 등이 모두 국회의원을 지낸 것도 이런 제도 때문에 가능했다고 예시했다.

趙명예총재는 “이데올로기가 없는 정치권이 이번에도 현실 탓만 하다가는아무런 개혁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때론 이상(理想)을 지향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지구당제도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구당은 오로지 다음번 당선을 위한 의원 개인의 연락사무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한달에 최소 수백만원씩 드는 지구당 운영을 꼬집은 것이다.따라서 현재 지구당 중심의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구제로 바꾸는 게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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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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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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