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풍’ 사건 韓成基씨 변호인단 해임계 제출

‘총풍’ 사건 韓成基씨 변호인단 해임계 제출

입력 1999-03-20 00:00
수정 1999-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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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모의 사실을 시인하는 고백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韓成基피고인의부인 李모씨는 19일 “남편의 고백서가 마치 검찰의 회유와 협박에 의해 작성된 것처럼 왜곡하는 한나라당 변호인단의 변론을 받지 않겠다”면서 “서울구치소에 鄭寅鳳변호사 등 한나라당 변호인단의 해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李씨는 이어 “한나라당 변호인단을 명예훼손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9-03-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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