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창리 核의혹물자 빼돌려”-日 도쿄신문 보도

“北, 금창리 核의혹물자 빼돌려”-日 도쿄신문 보도

입력 1999-03-20 00:00
수정 1999-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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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黃性淇 특파원┑ 북한은 최근 핵시설 의혹을 받아온 금창리 지하시설에서 의심을 살 만한 물자들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고 도쿄(東京)신문이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최근 타결된 북·미 협상에 따라 지하시설이 오는 5월 첫 사찰을 받게 되자 현장조사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첫 사찰은 비군사화된 터널을 확인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커 최근 북·미 합의에 대한 미 의회의 비판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들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소중한 첫 센터”…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시각장애인들이 행사, 문화예술, 관광 현장에서 현장영상해설을 통해 볼 권리를 충족 받을 기회가 열렸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박광재 이사장으로부터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문 의원은 인사말로 “시각장애인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순간은 본 센터를 필두로 하여 서울시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들의 볼 권리 충족을 위한 걸음을 하나 내딛는 소중한 날”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일찍이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조례를 제정하고자 했으나, 본 의원 역시 시각장애인의 현장영상해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탓에 성사시키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이후 ATOZ 관광연구소 대표인 노민경 관광학 박사님,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님, 박명수 한국점자연구원 부장님 등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논문과 해석을 통해 깊이 깨달아 지난 회기에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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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y01@

1999-03-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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