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 특파원┑ 북한은 최근 핵시설 의혹을 받아온 금창리 지하시설에서 의심을 살 만한 물자들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고 도쿄(東京)신문이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최근 타결된 북·미 협상에 따라 지하시설이 오는 5월 첫 사찰을 받게 되자 현장조사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첫 사찰은 비군사화된 터널을 확인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커 최근 북·미 합의에 대한 미 의회의 비판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marry01@
이 신문은 북한이 최근 타결된 북·미 협상에 따라 지하시설이 오는 5월 첫 사찰을 받게 되자 현장조사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첫 사찰은 비군사화된 터널을 확인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커 최근 북·미 합의에 대한 미 의회의 비판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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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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