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사회 “의약분업 못한다”

서울시 의사회 “의약분업 못한다”

입력 1999-03-17 00:00
수정 1999-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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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간의 ‘의약분업 관련 합의문’에 대해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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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2일 홀리데인서울호텔에서 전체 이사회를 열고 합의문을 찬반 표결에 부쳐 이사 57명의 만장일치로 수용 불가를 의결했다.서울시의사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의사협회 산하 전국 지부로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고,그렇게 되면 내년 7월1일로 시행을 1년 연기한 의약분업이 또다시 전면 재검토 등의 파행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1999-03-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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