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소비 부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실물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21일 99년 1월 중 산업활동 동향을 잠정 파악한 결과 소비 생산 판매 등 각 분야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부문의 경우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13.2%가 늘어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11.2%가 증가했으며,휘발유 소비량은 12월의 15.1% 감소에서 지난달에는 10.2% 증가로 돌아섰다.고속도로 통행량도 12월에는 전년 같은달과 비슷했으나 지난달에는 8.4%가 늘어나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용인 에버랜드 입장객도 12월에 15.4%가 늘어난 데 이어 1월에는 51.8%가늘어나는 급증세를 기록했다.
소비재 수입도 1월 중 66.3%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여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있음을 반영했다.
생산 부문의 경우 전력생산량과 산업용 전력사용량이 지난 1월 중 각각 8.6%와 12.8%가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1월 중 105.2%가 증가,전달의 249.1%에 이어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다.자동차의 경우도 12월의 2.4% 증가에 이어 1월 중에는 37.0%가 늘어났다.
기계류를 제외한 주요 품목의 내수판매도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내수 출하는 1월 중 417.8%가 증가해 전달의 112.6%보다 훨씬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고 자동차도 101.5%가 늘어나 전달의 6.6%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석유화학은 전달의 1.1% 증가에 비해 18.2%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고,철강도 8.1%가 증가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99년 1월 중 산업활동 동향을 잠정 파악한 결과 소비 생산 판매 등 각 분야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부문의 경우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13.2%가 늘어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11.2%가 증가했으며,휘발유 소비량은 12월의 15.1% 감소에서 지난달에는 10.2% 증가로 돌아섰다.고속도로 통행량도 12월에는 전년 같은달과 비슷했으나 지난달에는 8.4%가 늘어나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용인 에버랜드 입장객도 12월에 15.4%가 늘어난 데 이어 1월에는 51.8%가늘어나는 급증세를 기록했다.
소비재 수입도 1월 중 66.3%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여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있음을 반영했다.
생산 부문의 경우 전력생산량과 산업용 전력사용량이 지난 1월 중 각각 8.6%와 12.8%가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1월 중 105.2%가 증가,전달의 249.1%에 이어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다.자동차의 경우도 12월의 2.4% 증가에 이어 1월 중에는 37.0%가 늘어났다.
기계류를 제외한 주요 품목의 내수판매도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내수 출하는 1월 중 417.8%가 증가해 전달의 112.6%보다 훨씬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고 자동차도 101.5%가 늘어나 전달의 6.6%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석유화학은 전달의 1.1% 증가에 비해 18.2%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고,철강도 8.1%가 증가했다.
1999-02-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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