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AP연합┑ ‘영원한 홈런왕’ 행크 아론(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5일 “내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5년전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최다 홈런기록(755개)을 세우고 은퇴한 아론은 65회 생일을하루 앞둔 이날 “지난 시즌처럼 홈런이 나온다면 가능하겠지만 십중팔구 내 기록은 안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브레이브스 구단의 선임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아론은 “그러나 시애틀의 켄 그리피 주니어(29 통산 350홈런)의 경우 아직 젊은 데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로 꼽고 싶다”고 덧붙였다.
1999-02-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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