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군부대가 대형 시민공원으로 탈바꿈된다. 부평구는 부평동 286에 주둔했던 육군 80정비부대가 지난해 교외로 이전함에 따라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이 일대 11만여㎡에 문화·예술공간을 갖춘부평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3월 조경공사에 착수하는 등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공원을조성할 방침이다. 공원에는 3,0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과 어린이 유희시설,체력단련장,역사체험공간,식물원,개항·개화기의 과정을 형상화한 작품전시장 등이 들어선다.인천 l 金學準hjkim@
1999-01-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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