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은 4일 오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99년도 제1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정부의 대북 화해·협력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한다. 金대통령이 새해 첫 집무로 통상적인 국무회의가 아닌 안보회의를 소집한것은 국민의 대북 경각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민정부가 추진해온 대북 3원칙의 성과를 결산하고,나아가 당면한 안보환경의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金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대북 3원칙이 대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확고한 안보 토대 위에 대북 포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거듭 천명하고 한·미·일 3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기조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金鍾泌국무총리 등도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康仁德통일·洪淳瑛외교·千容宅국방장관과 李鍾贊안기부장 등이 지난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새해 정책방향을 보고할 예정이다.梁承賢 yangbak@
1999-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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