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레 ‘황진이’

창작발레 ‘황진이’

입력 1998-12-11 00:00
수정 1998-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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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의 기녀 황진이가 발레를 통해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다.

세종대 무용과 장선희 교수가 안무한 창작발레 ‘황진이’가 그것.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작가 이문열의 대본을 바탕으로 했다.

“황진이가 지금 태어났다면 기녀가 아닌 예술가였을 것”이라는 게 장교수의 견해.

초연 때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켜,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 했으나 이번에는 전통의상과 현대의상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등 이질적인 면이 많다.

황진이를 예술가로 부각시키기 위해 시조창을 삽입시키는 새로운 시도도 돋보인다. ‘황진이’는 96년 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 기금 지원으로,올해는 문예진흥원 우수 레퍼토리로 선정 무대에 오르게 됐다.(02)3408­3280.

1998-1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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