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초등학교 건축현장에서 안압지와 유사한 신라 왕궁의 연못이 발굴됐다. 8세기 중엽 신라시대 궁궐에 딸린 인공 연못으로 추정되는 이 연못터는 1,200평 규모로 둘레가 150m에 이르고 있다. 이 연못 가운데는 남북 27m, 동서 20m, 30평 크기의 섬처럼 조성된 장방형 구조물이 있으며 동쪽 중앙에는 누각으로 추정되는 건물터도 발굴됐다.<경주 李東九 yidonggu@daehanmadil.com>
1998-11-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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