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은 무력도발 중지하라”/국방부,간첩선 관련 성명

“北은 무력도발 중지하라”/국방부,간첩선 관련 성명

입력 1998-11-22 00:00
수정 1998-1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21일 북한 간첩선 침투사건과 관련,정전협정을 위반하는 일체의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북한측에 촉구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20일 오전 0시55분 강화도 화도면 해안에 침투를 시도하다 도주한 괴선박에 대한 중앙합신조의 분석 결과 명백한 북한 침투 도발행위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국방부는 “이번 도발행위는 지난 6월과 7월 북한 잠수정 및 무장간첩 침투사건에 이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중대한 군사 도발행위”라면서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이루려는 우리측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발행위를 자행한 데 대해 전국민과 함께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이어 “우리는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는 일체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金仁哲 ickim@daehanmaeil.com>

1998-11-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