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따라 한반도 횡단/‘통일관광도로’ 건설 추진

휴전선 따라 한반도 횡단/‘통일관광도로’ 건설 추진

입력 1998-11-17 00:00
수정 199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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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을 따라 국토를 횡단하는 ‘통일관광로’ 건설이 추진되고 일부 구간만 완공돼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서울 우면산간 연결도로가 월드컵 개최 이전에 완공된다.

高建 서울시장 등 5개 시·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제9차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갖고 자치단체간 연결도로 개설 및 ‘지방주행세’신설 등 12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협의회는 통일 및 신동해권시대에 대비한 동·서 관통도로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인천시 강화군∼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의 댐∼강원도 고성군 화진포를 연결하는 가칭 ‘통일관광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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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관광로는 기존 지방도를 확장하는 등 정비해 국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개설될 경우 수도권의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수원 金丙哲 kbchul@daehanmaeil.com>

1998-11-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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