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화협정 승인 무기한 보류/팔,협정이행 美 개입 요청
【예루살렘·라말라흐(요르단강 서안)AFP 연합】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의 인파로 붐비는 중심가 시장인 ‘마하네 예후다’에서 6일 오전 하마스 요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사건발생직후 이스라엘 정부는 총리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측과 체결한 중동평화협정의 내각 승인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이 사건으로 와이 밀스 중동평화협정 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의 하르 호마 유태인 정착촌 건설사업 개시 결정이 와이 밀스 평화협정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비난,평화협정의 진로를 더욱 어둡게 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안식일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이날 예루살렘 서부 자파로(路)부근 마하네 예후다 노천시장 입구에서 차량이 폭발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다 폭사한 2명은 자살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예루살렘·라말라흐(요르단강 서안)AFP 연합】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의 인파로 붐비는 중심가 시장인 ‘마하네 예후다’에서 6일 오전 하마스 요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사건발생직후 이스라엘 정부는 총리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측과 체결한 중동평화협정의 내각 승인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이 사건으로 와이 밀스 중동평화협정 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의 하르 호마 유태인 정착촌 건설사업 개시 결정이 와이 밀스 평화협정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비난,평화협정의 진로를 더욱 어둡게 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안식일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이날 예루살렘 서부 자파로(路)부근 마하네 예후다 노천시장 입구에서 차량이 폭발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다 폭사한 2명은 자살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998-11-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