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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지방中企 지원강화 효과”정부는 조흥은행이 강원 및 충북은행과의 합병계획을 제출할 경우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조흥은행의 합병성사를 위해 증자지원을 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1일 “당초 조흥은행과 지방은행간 합병은 시너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었으나 지방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강원은행은 현대종금과 합병해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며,충북은행도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흥은행이 두 은행과 실제로 합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조흥은행의 증자를 위해 공적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이번 주 초 지방은행과의 합병계획과 일부 자회사 매각을 통한 외자유치 계획을 금감위에 보고한다.조흥은행과 지방은행과의 합병작업은 은행장 선에서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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