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실업 최우선 과제”/金 대통령,시도지사 간담

“불경기·실업 최우선 과제”/金 대통령,시도지사 간담

입력 1998-10-29 00:00
수정 1998-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高 서울시장­노숙자대책 전국 동시 실시해야/安 부산시장­선물거래소 설치 준비작업 순조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경제장관 및 16개 시·도지사들과 오찬대화를 가졌다. 재경부장관으로부터 오전 합동회의 결과보고를 듣고 16개 시·도지사 전원의 의견을 구했다. 이 때문에 예정보다 30분 이상 길어졌다.

▲金대통령=미국 경제연구소 등에서 금리도 안정되고 은행구조조정이 빨리 끝나 다른나라보다 IMF를 단기간 내에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년에 들어가면 국제금융시장 조건에 변화가 일어날 텐데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당장 문제는 불경기와 실업입니다.

▲高建 서울시장=노숙자대책협의회를 만들어 다시서기 프로그램을 실시중입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李義根 경북지사·羅承布 전남부지사·柳喆熙 충남부지사=올 벼작황은 평년 수준보다는 높고 유례없는 풍년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조금 줄었습니다.

▲金대통령=대덕과학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이 협동화되어 가고 있다는데 어떻습니까.

▲鄭夏容 대전시부시장=연구기관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바람직한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전된 외청들은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金대통령=부산에서는 지역차별 얘기가 많이 있는데 정부와 부산시와의 관계를 말씀해 주시지요.

▲安相英 부산시장=숙원사업인 선물거래소의 건립에 따라 현재 전산시설 설치가 진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는 선물 관계 학과를 신설하고 있고,은행 본점에 버금가는 영업본부가 들어서기로 되어 있습니다. 정부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자동차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李義根 경북지사=안동을 중심으로 유교문화를 개발,관광사업으로 연결해 상품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崔箕善 인천시장=인천 영종도공항은 2001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李鎭茂 대구부시장=대구를 한국의 밀라노로 만들기 위한 후속 조치들이 진행중입니다. 이를 대통령 프로젝트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金대통령=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은 대통령 프로젝트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10-2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