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委 직권중재안 확정… ‘회생의 길’로/4개사 원리금 상환유예/3,000억원 신규자금 지원/대출금 5,000억 출자전환
고합그룹이 본격적인 회생의 길을 걷는다.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와 3,000억원의 신규자금 지원을 받고,5,000억원의 대출금은 출자 전환된다.
대신 내년 3월 말까지 울산공장의 일부를 매각해 1조원의 외자를 유치해 금융기관의 빚을 갚고,(주)고합이 고려종합화학 등 3개사를 흡수 합병한다.특히 거평그룹과 달리 張致赫 회장 등 경영진은 자구노력의 성사를 위해 유임돼 계속 경영을 맡는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22일 고합 고려종합화학 고려석유화학 고합물산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고합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직권중재안을 확정했다.
4개 계열사의 총부채 4조5,948억원 가운데 5,000억원은 각 채권금융기관의 무담보 채권액을 기준으로 보통주(3,643억원)와 전환사채(1,366억원)로 출자 전환된다.
나머지 4조948억원은 오는 2000년 말까지 원금 상환 및 이자지급을 유예해주며,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또 할인어음 한도 400억원을 포함,일반 운영자금 2,000억원과 유전스 신용장 개설한도 8,200만달러 증액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고합 관계자는 “당국의 조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면서 “외자조달을 차질없이 이뤄해 내년 봄부터는 정상화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고합그룹이 본격적인 회생의 길을 걷는다.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와 3,000억원의 신규자금 지원을 받고,5,000억원의 대출금은 출자 전환된다.
대신 내년 3월 말까지 울산공장의 일부를 매각해 1조원의 외자를 유치해 금융기관의 빚을 갚고,(주)고합이 고려종합화학 등 3개사를 흡수 합병한다.특히 거평그룹과 달리 張致赫 회장 등 경영진은 자구노력의 성사를 위해 유임돼 계속 경영을 맡는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22일 고합 고려종합화학 고려석유화학 고합물산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고합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직권중재안을 확정했다.
4개 계열사의 총부채 4조5,948억원 가운데 5,000억원은 각 채권금융기관의 무담보 채권액을 기준으로 보통주(3,643억원)와 전환사채(1,366억원)로 출자 전환된다.
나머지 4조948억원은 오는 2000년 말까지 원금 상환 및 이자지급을 유예해주며,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또 할인어음 한도 400억원을 포함,일반 운영자금 2,000억원과 유전스 신용장 개설한도 8,200만달러 증액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고합 관계자는 “당국의 조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면서 “외자조달을 차질없이 이뤄해 내년 봄부터는 정상화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10-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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