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 대통령 내외가 요즘 기분이 좋다고 한다.일산 자택에서 기르다 청와대로 데려온 진돗개 ‘나리’가 지난 3일 새끼를 낳았기 때문이다.건강한 암컷 두마리와 수컷 한마리.아직 돌아 다니지는 못하지만,金대통령 내외는 관저 정문을 드나들때 새끼들을 보고 흐믓한 표정을 짓는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16일 전했다.
나리는 金대통령이 일산 자택에 머물던 시절에는 ‘똘똘이’에 가려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金대통령 내외의 나리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고 한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올 때 똘똘이와 나리,그리고 나리의 짝인 처용등 3마리의 진도개를 데려와 관저 정문 앞에서 키우고 있다.이번에 나리가 ‘해산’을 하는 바람에 식구가 모두 6마리로 늘어난 셈이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나리는 金대통령이 일산 자택에 머물던 시절에는 ‘똘똘이’에 가려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金대통령 내외의 나리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고 한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올 때 똘똘이와 나리,그리고 나리의 짝인 처용등 3마리의 진도개를 데려와 관저 정문 앞에서 키우고 있다.이번에 나리가 ‘해산’을 하는 바람에 식구가 모두 6마리로 늘어난 셈이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10-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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