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200곳에 잔디구장 조성/내년부터 2002년까지

운동장 200곳에 잔디구장 조성/내년부터 2002년까지

입력 1998-10-14 00:00
수정 1998-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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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개 체육사업 3조2,464억 투자/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 발표

내년부터 5년 동안 체육 관련 분야에 3조원의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문화관광부는 13일 국민의 정부가 98년부터 2002년까지 추진할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 기간 동안 생활체육,엘리트체육,국제체육, 월드컵축구,체육산업,체육과학·행정 등 6개 부문 147개 사업에 모두 3조2,46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申樂均 문화부장관은 “21세기에는 체육복지서비스의 다양화와 전문화,고도화가 요구되고 지방자치 정착에 따른 주민복지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 분야는 누구나 체육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키 위해 전국 165개 시·군·구에 ‘1운동장 1체육관’을 건설하며 267억원을 들여 공설운동장 75곳과 학교운동장 125곳 등 모두 200곳을 천연잔디구장으로 만들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국으로서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한해 80억원씩 5년 동안 모두 400억원을 경기단체에 지원해 자립을 촉진키로 했으며 재정지원을 하는 각급 학교 운동부도 매년 50곳씩 늘려 현재 700여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체육산업 육성을 위해 체육용품 생산업체에 240억원의 설비 및 연구개발자금을 연리 7%의 저리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郭永玩 기자 kwyoung@seoul.co.kr>
1998-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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