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지지율 올리기’ 총력

자민련 ‘지지율 올리기’ 총력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8-09-03 00:00
수정 199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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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正熙 기념관 건립 등 30대 과제 선정/젊은층 공략으로 내각제 분위기 조성

자민련이 ‘30대 과제’를 내놓았다. 지지율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한자리 수 지지율을 두자리로 올리는 게 1단계 목표다. 종착점은 내각제 완결로 되어 있다.

30대 과제는 ‘제몫찾기’로부터 시작한다. 공동정부운영협의회를 통한 실질적 권한 확보가 핵심이다. ‘국무총리 지위와 권한 행사법’제정 필요성도 제기했다. 명예총재인 金鍾泌 총리가 고개를 내저은 사안이어서 눈길을 끈다.

정체성 확립부문에서는 내각제 추진이 요체다. 경제청문회는 문민정부와의 차별화 방안으로 제시됐다. 당 부설연구소를 설치,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 이미지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는 갖가지다. 朴正熙가(家)의 결집,朴正熙 기념관 건립,‘아!朴正熙 뮤지컬’등 ‘朴正熙되찾기운동’이 이채롭다. 소장파 의원 및 사무처 요원의 출신대학 전담제는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다.

홍보활동 차원에서는 미디어전략팀 운영,PC통신 홈페이지 개선,젊은 지식층대상 저널발간 등을 내놓았다. 당보는 1만부에서 6만부 수준으로 늘려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또 이동민원상담소 설치,도시와 농촌지구당 교환운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 인물 영입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대학생 인턴제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는 그중 하나다. 마포 중앙당사를 조기 이전하자는 주장이 들어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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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현재 자민련 지지율은 3.7%. 여론조사기관인 R&R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12.7%가 지난 95년 창당 이후 최고였다. 지난해 1월 金鍾泌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때 잠시 기록했다. 앞으로 얼마만큼 올라갈지는 미지수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1998-09-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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