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맞춰 적절한 옷입기 케이웨더 인터넷 서비스

날씨 맞춰 적절한 옷입기 케이웨더 인터넷 서비스

입력 1998-08-24 00:00
수정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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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오는날엔 흰 셔츠에 파란 반바지”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에는 어떤 옷이 어울릴까.

날씨에 맞춰 적절한 ‘옷입기’를 추천해주는 정보서비스가 등장했다. 민간 기상예보사업자인 케이웨더(주)는 기상정보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날씨와 의상을 연계시킨‘케이웨더와 함께 하는 패션 가이드’라는 코너를 회사 인터넷 사이트(http://www.kweather.co.kr)에 최근 개설했다.곧 하이텔과 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 PC통신에도 띄울 예정이다.

이 코너는 다음날 날씨에 따라 옷들을 적절히 코디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매일 알려주고 있다.

예컨대 여름철 소나기가 오는 날에는 소매가 없는 흰색 티셔츠에 회색 가디건을 덧입고 푸른색 짧은 반바지를 조화시키면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金東植 사장은 “선진국에서는 날씨를 이용한 상품개발과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8-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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