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31% 늘어 이례적/맥주외면 값싼독주 선호
홧술엔 소주가 적격?
한여름 소주 판매량이 이상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독 소주만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맥주 판매가 늘고 소주 판매는 줄어들던 예년과는 딴판이다. 올해엔 오히려 맥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턱 없이 줄었다.
지난 6월 이후 진로·두산경월 등 10대 업체들의 소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2%나 늘었다. 소주 업체들은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는 등 뜻밖의 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자리를 잃었거나,잃을까봐 불안해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주에 시름을 달래려는 사람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한다.
이들 외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전보다 소주를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 소득 감소 탓이다.이전에도 소득이 감소하면 소주가 잘 팔렸다.<金京夏 기자 lark3@seoul.co.kr>
홧술엔 소주가 적격?
한여름 소주 판매량이 이상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독 소주만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맥주 판매가 늘고 소주 판매는 줄어들던 예년과는 딴판이다. 올해엔 오히려 맥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턱 없이 줄었다.
지난 6월 이후 진로·두산경월 등 10대 업체들의 소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2%나 늘었다. 소주 업체들은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는 등 뜻밖의 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자리를 잃었거나,잃을까봐 불안해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주에 시름을 달래려는 사람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한다.
이들 외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전보다 소주를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 소득 감소 탓이다.이전에도 소득이 감소하면 소주가 잘 팔렸다.<金京夏 기자 lark3@seoul.co.kr>
1998-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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