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직원 2,084명 감원/조직개편안 발표

서울市 직원 2,084명 감원/조직개편안 발표

입력 1998-07-30 00:00
수정 1998-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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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1본부9국 체제로/새달 산하기관 대상 2차 조직개편 착수

서울시 조직이 현재의 3실 2본부 13국 14관 96과에서 3실 1본부 9국 11관 84과 규모로 대폭 축소된다.또 올해 안으로 시청 직원 1만8,000여명 중 11.7%인 2,000여명의 감원대상자가 확정되며 이들은 2,000년까지 공직을 떠나게 된다.

서울시는 29일 시정개혁위원회가 마련한 안을 토대로 이같은 1단계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 지침을 통해 3국 8과를 줄이라고 한 수준을 크게 넘는 것으로 앞으로 광역자치단체들의 구조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관련기사 22면>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단계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10월까지 74개 소속기관과 투자기관에 대한 조직 및 경영진단을 한 뒤 민영화·민간위탁·민간이양 등 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1급 자리였던 건설안전관리본부장과 지하철건설본부장에 2급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되 전체 1급 수를 현재의 7명에서 4명으로 줄였다.기존의 과 아래 하부조직인 계를 없애고대신 팀제를 도입한다.

기획관리실이 기획예산실로 기능이 축소되면서 시장 직속으로 들어가고 환경관리실과 교통관리실은 각각 행정1·2 부시장 아래 편입된다.감사실은 감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돼 시장 직속기구로 귀속된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은 4급 이상 128명 중 15.6%인 20명이 감축되는 것을 비롯해 자연감소분 600여명을 포함,2000년 말까지 모두 2,084명이 줄게 된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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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조직개편안을 30일 시 의회로 넘겨 조례개정 절차를 밟은 뒤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10일쯤 조직개편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金宰淳 기자 fidelis@seoul.co.kr>
1998-07-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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