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열리는 청와대 수석회의에 국민회의 柳在乾 총재비서실장을 참석토록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토요 수석회의는 국민회의 총재이기도 한 金大中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 국정전반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며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정간 교감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의 역할을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적지 않았다.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한 당의 이해가 부족해 난맥상이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전 정부에선 총재비서실장이 수석회의에 참석해왔다. 그러나 새정부 출범후 매주 목요일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의 주례보고에 이어 당 4역의 당무보고가 정례화되면서 그같은 관례가 사라졌다. 그러나 趙대행과 당 4역의 보고는 당무보고와 그에 따른 金대통령의 지시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부 정책 등의 주요 방향을 논의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적절한 자리였다.
이 때문에 당정간 정책혼선을 정리할 별도의 ‘가교 역할론’이 제기됐다. 총재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당정간 교감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의 역할을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적지 않았다.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한 당의 이해가 부족해 난맥상이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전 정부에선 총재비서실장이 수석회의에 참석해왔다. 그러나 새정부 출범후 매주 목요일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의 주례보고에 이어 당 4역의 당무보고가 정례화되면서 그같은 관례가 사라졌다. 그러나 趙대행과 당 4역의 보고는 당무보고와 그에 따른 金대통령의 지시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부 정책 등의 주요 방향을 논의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적절한 자리였다.
이 때문에 당정간 정책혼선을 정리할 별도의 ‘가교 역할론’이 제기됐다. 총재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07-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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