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시의원/부산 보선 합동연설회 열린 초등학교서

안하무인 시의원/부산 보선 합동연설회 열린 초등학교서

입력 1998-07-16 00:00
수정 199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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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근무 30대 여교사에 커피 심부름/항의하자 고함… 교육청에 “불손” 전화까지

부산시 일부 시의원들이 휴일에 초등학교의 교무실에 들어와 여교사에게 커피를 주문하고 교감의자에 앉아 떠드는 등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었다.

15일 부산 해운대초등학교 전교조 부산지부 등에 따르면 부산시의회 權모,趙모,李모,黃모 의원 등 10여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이 학교에서 열린 해운대·기장을 보궐선거 합동유세에 참석했다가 하오 1시10분쯤 교무실에 들어가 일직근무중이던 裵모 교사(36·여)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이들의 무례한 행동에 분개한 金모 교사(62)가 항의하자 “이런 학교가 다 있어”라고 고함을 지르는 등 안하무인의 행동을 보였다는 것이다.

다음날 교육청에 전화를 걸어 교사들의 행동이 불손하다며 항의,교육청은 해당 교사들로부터 경위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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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부산지부는 ‘학교가 다방이란 말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부산시 의회를 항의 방문,공개 사과를 촉구했다.<부산=金政韓 기자 jhkim@seoul.co.kr>

1998-07-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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