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22개 노조 파업/5만명 참여… 12곳은 철회

민노총 22개 노조 파업/5만명 참여… 12곳은 철회

입력 1998-07-15 00:00
수정 1998-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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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위원장 段炳浩) 소속 22개 노조,5만5,000여명(노동부 집계 13개 노조,3만3,938명)이 14일 상오 9시부터 각 사업장별로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15일에는 공공부문 소속 한국통신,전국의보노조 등 5개 노조,5만8,000여명이 파업에 가세한다.

민주노총(위원장 李甲用)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와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면서 △강제적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중단 △불법·부당 노동행위 척결 △노사정청문회 개최 등 7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우중공업 노조는 상오 8시부터 2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한 뒤 정상조업에 들어갔으며 아폴로산업·한진중공업·현대차써비스·현대정공 등 12개 노조는 파업을 철회했다.

이숙자 서울시의원, 안전한국훈련 현장 찾아 대형재난 대응체계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2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해제 선언 진행에도 참석했다. 서초소방서와 서초구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연장 방화에 따른 대형 화재와 다중 밀집 인파 사고 같은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 경찰, 보건소를 비롯한 15개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총 325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등 훈련의 전 과정을 꼼꼼히 참관했다. 이를 통해 현장 지휘 체계의 가동 상태와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공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훈련을 마무리하는 해제 선언 진행에 참석한 뒤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은 초기 대응이 조금만 늦어져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숙자 의원은 “재난 대응체계는 실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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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연맹 관계자는 “지난 달 민주노총이 정부와 합의한 사항 가운데 대부분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16일까지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면서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산별중앙노사협의회 구성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철회 △기아자동차 체불임금 청산 등을 요구했다.<金性洙 기자 sskim@seoul.co.kr>

1998-07-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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