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에州 독립운동 가혹한 탄압/인니 인권단체 폭로

아치에州 독립운동 가혹한 탄압/인니 인권단체 폭로

입력 1998-06-06 00:00
수정 1998-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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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軍,수년간 3만9,000명 학살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군대가 지난 몇년동안 북부 아치에주의 분리독립운동을 저지하면서 3만9,0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인도네시아 인권단체인‘아치에 비정부기구 포럼’이 5일 폭로했다.

이들은 또 올들어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이민자로 추방된 아치에 출신인 1,000∼3,000명이 독립세력과의 관련설 때문에 아직도 경찰에 구금돼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고있는 콤나스 함(인권위원회)은 위란토 국방장관과 함께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아치에는 분리독립 움직임으로 특별 군사작전 지역으로 선포돼 있으며 외교관이나 외국기자들의 방문이 엄격히 통제돼있다.

아치에 민족해방전선은 지난 70년대부터 ‘자바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벌여왔으며 인도네시아 당국은 90년대 초부터 반군을 소탕하기 위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여왔다.
1998-06-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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