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내일 출범/공익대표 4명 인선 지연

노사정위 내일 출범/공익대표 4명 인선 지연

입력 1998-06-02 00:00
수정 199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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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가 3일 공식출범한다.

정부는 당초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2일 노사정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노동계와 사용자단체,정부,정당대표 외에 공익대표 4명을 추가하기로 함에 따라 인선작업이 늦어져 3일로 하루 늦췄다.민주노총이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방미외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입장변화 조짐을 보인 것도 출범일 연기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의 정부대표로는 李揆成 재경부장관과 李起浩 노동부장관,사용자단체 대표로는 崔鍾賢 전경련회장과 金昌星 경총회장,노동계 대표로는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이 참여한다.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은 정부가 이날 李위원장측이 요청한 대화재개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노사정위 대표로 참석할 간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禹得楨 기자 djwooktk@seoul.co.kr>

1998-06-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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