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값 3년간 年 30% 인상/물관리대책회의

수돗물값 3년간 年 30% 인상/물관리대책회의

입력 1998-05-21 00:00
수정 199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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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료 2001년까지 100% 올려/하천관리 5조3천억 투입

정부는 물 소비 절약과 물 관리 시설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생산원가의 49.4∼76.1%인 상·하수도 요금을 오는 2001년까지 100%이상 올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3년간 수도물 값은 매년 평균 30% 정도씩 인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20일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물 관리 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8년 하천 및 해양관리 과제’ 122개를 확정하고,이를 위해 5조3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다는 지적에 따라,오는 7월부터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환경부가 그 결과를 매달 지역별로 공표키로 했다.

또 올해안에 환경·건설교통·농림부 등이 ‘물 관리기본법’ 의 공동입법을 추진하며 하천법,소하천정비법,지하수관련법령도 정비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이규성 재경·최재욱 환경·김성훈 농림·이정무 건교·김선길 해양수산장관 등이 참석했다.<이도운 기자>
1998-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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