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막이 설계보다 2.7m 낮다”/7호선 침수원인 조사

“물막이 설계보다 2.7m 낮다”/7호선 침수원인 조사

입력 1998-05-07 00:00
수정 199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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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사 주장… 현대건설선 부인

중랑천의 범람을 막기위해 서울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태릉입구역 환승구간 공사현장에 설치했던 임시제방이 설계도보다 2.74m 가량 낮게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洪鍾敏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은 6일 “현장에 설치된 물막이용 철판(시트파일)이 설계도 보다 2.74m 가량 낮는 것이 확인됐으며,이것이 침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감리회사인 우대기술단이 현장을 측정한 결과 확인됐다.

한편 우대기술단은 지난 달 이 사실을 일부확인하고 현대건설에 수차례에 걸쳐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청했으나 묵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측은 “시공 당시부터 공사편의를 위해 시트파일을 낮춰 설치했으나 낮춘 길이는 흙을 담은 포대로 메웠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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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측은 또 “우대기술단측의 설계도면에는 원래 물막이벽을 흙으로만 설치하도록 돼 있었으나 안전을 우려해 시트파일을 박아 오히려 설계도보다 제방 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曺德鉉 기자>
1998-05-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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