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민간배상 계속”/야나이 日 외무차관/위령비 건립 용의

“위안부 민간배상 계속”/야나이 日 외무차관/위령비 건립 용의

입력 1998-04-24 00:00
수정 199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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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徐晶娥 기자】 야나이 순지(柳井俊二) 일본 외무차관은 23일 한국정부가 일제하 군대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것과는 별도로 이른바‘아시아 여성기금’을 통한 민간차원의 배상노력을 계속 할 것임을 시사했다.

야나이 차관은 이날 한일기자단 교류차원에서 일본을 방문중인 외교통상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정부의 이번 발표에는 ‘여성기금’에 대한언급을 하지 않아 한국정부의 조치가 여성기금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는 알수 없다”며 “그러나 여성기금은 일본국민의 모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여성기금에 대한 이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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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이 차관은 한국의 ‘정신대 대책협의회’가 군대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위령비나 기념관 건립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그런 건설적인 생각이 있다면 말해주길 바라며,일본 정부도 들어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1998-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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