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AFP 특약】 이란은 지난 90년대초 독립국가연합(CIS)으로부터 4기의 핵탄두를 확보했다고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1992년 이란이 러시아 기술자들의 도움으로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핵탄두 4기와 농축 우라늄을 확보했다는 미국정부의 보고를 확인해 주는 것이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정부가 입수한 이란 정부지도자와 이란군 지도부간의 서신 등 이란정부 문서들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란은 러시아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핵탄두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으려고 준비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정부가 입수한 이란 정부지도자와 이란군 지도부간의 서신 등 이란정부 문서들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란은 러시아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핵탄두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으려고 준비해왔다고 보도했다.
1998-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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