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2010년까지 5천명 감축/타대생 편입도 허용
서울대는 12일 대학원 중심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종전의 학과 또는 학부를 ‘학부대학’으로 바꾸고 다른 대학 재학생이 학부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95년 2월에 발표한 기존안을 부분 손질한 것으로 재원마련이 불투명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이 구상에 따르면 학부과정은 학과 등의 구분을 없애고 폭넓은 기초교육을 위해 몇개의 영역(계열)으로 구성된 ‘학부대학’에서 담당키로 했다.
또 기존의 단과대학,학부,학과,연구소 및 교수의 소속을 대학원으로 바꿔 대학원이 실질적으로 교육과 연구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학부대학에 전공선택의 자유를 부여,복수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일부 학부대학에서는 다양한 학년이 대학원으로 진학,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97년 현재 2만495명인 학부생의 수를 2010년까지 1만5천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석·박사과정은 9천162명에서 1만5천명으로 확대,그 비율을 1대1로 맞추기로 했다. 현재 1천5백여명에 불과한 교수도 3천명으로 증원,교수 1명이 맡는 학생수는 20명에서 1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통일시대에 대비해 지리 교통 환경여건 등을 골고루 갖춘 신캠퍼스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재정확충을 위해 자체 수익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서울대 장기발전채권발행,대학등록금 예치제,장학기부금제 및 기부금 관리제,대학병원 수익금 편입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강충식 기자>
서울대는 12일 대학원 중심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종전의 학과 또는 학부를 ‘학부대학’으로 바꾸고 다른 대학 재학생이 학부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95년 2월에 발표한 기존안을 부분 손질한 것으로 재원마련이 불투명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이 구상에 따르면 학부과정은 학과 등의 구분을 없애고 폭넓은 기초교육을 위해 몇개의 영역(계열)으로 구성된 ‘학부대학’에서 담당키로 했다.
또 기존의 단과대학,학부,학과,연구소 및 교수의 소속을 대학원으로 바꿔 대학원이 실질적으로 교육과 연구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학부대학에 전공선택의 자유를 부여,복수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일부 학부대학에서는 다양한 학년이 대학원으로 진학,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97년 현재 2만495명인 학부생의 수를 2010년까지 1만5천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석·박사과정은 9천162명에서 1만5천명으로 확대,그 비율을 1대1로 맞추기로 했다. 현재 1천5백여명에 불과한 교수도 3천명으로 증원,교수 1명이 맡는 학생수는 20명에서 1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통일시대에 대비해 지리 교통 환경여건 등을 골고루 갖춘 신캠퍼스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재정확충을 위해 자체 수익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서울대 장기발전채권발행,대학등록금 예치제,장학기부금제 및 기부금 관리제,대학병원 수익금 편입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강충식 기자>
1998-03-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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