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자산매각규모는 222% 늘어/구조조정 활발히 추진
IMF에 긴급자금을 신청한 이후 100일간 국내 기업들은 계열사주식을 처분하거나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활발한 구조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상장법인들이 출자지분 처분이나 고정자산 매각,합병·영업양도,기술이전 등 구조조정과 관련해 공시한 사례는 총 8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0건에 비해 39건(78%)이 증가했다.금액으로는 총 3조9천6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5천6백68억원보다 149.3%가 늘어났다.
반면 신규공장에 대한 투자나 생산라인 증설 등의 시설투자는 1조1백77억원으로 8.1%가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계열사 및 해외법인 주식을 처분한 금액이 1조7천9백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2천6백3억원보다 무려 587.8%가 급증했다.쌍용그룹이 미국 P&G에 쌍용제지를 매각한 것을 비롯해 동양시멘트,한화기계,현대전자,코오롱건설,제일제당 등이 갖고 있던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했다.
부동산 등 고정자산 매각규모는 총6천9백67억원으로 221.6%가 늘어났다.대한항공이 항공기 6대를 팔아 3천38억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한진건설,금강개발산업 등이 건물이나 토지를 매각했다.
사업구조조정을 위한 계열사간 영업권양도나 합병도 활발했는데 대한중석이 중석관련 사업부문을 외국회사에 양도하고 거평,거평제철화학을 합병하는 등 총 1조3천9백94억원 규모에 달했다.<이순녀 기자>
IMF에 긴급자금을 신청한 이후 100일간 국내 기업들은 계열사주식을 처분하거나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활발한 구조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상장법인들이 출자지분 처분이나 고정자산 매각,합병·영업양도,기술이전 등 구조조정과 관련해 공시한 사례는 총 8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0건에 비해 39건(78%)이 증가했다.금액으로는 총 3조9천6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5천6백68억원보다 149.3%가 늘어났다.
반면 신규공장에 대한 투자나 생산라인 증설 등의 시설투자는 1조1백77억원으로 8.1%가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계열사 및 해외법인 주식을 처분한 금액이 1조7천9백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2천6백3억원보다 무려 587.8%가 급증했다.쌍용그룹이 미국 P&G에 쌍용제지를 매각한 것을 비롯해 동양시멘트,한화기계,현대전자,코오롱건설,제일제당 등이 갖고 있던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했다.
부동산 등 고정자산 매각규모는 총6천9백67억원으로 221.6%가 늘어났다.대한항공이 항공기 6대를 팔아 3천38억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한진건설,금강개발산업 등이 건물이나 토지를 매각했다.
사업구조조정을 위한 계열사간 영업권양도나 합병도 활발했는데 대한중석이 중석관련 사업부문을 외국회사에 양도하고 거평,거평제철화학을 합병하는 등 총 1조3천9백94억원 규모에 달했다.<이순녀 기자>
1998-03-1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영유 안 보내면 후회?” 이지혜 한마디에 ‘발끈’…맞는 말 아닌가요 [불꽃육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1/SSC_20260211155549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