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윈도 98’ 미리 써보세요

‘한글윈도 98’ 미리 써보세요

입력 1998-03-05 00:00
수정 199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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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판 오늘 출시… 정품은 7월 첫선/PC운영체제­인터넷기능 완벽 통합/‘온나우’ 기술 적용 바로켜고 끌수있게

윈도95보다 한 단계 쉬워진‘한글윈도98’ 평가판이 나온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지사인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5일부터 한글윈도98의 평가판을 2만5천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영문윈도98 시험판은 지난달 9일 이미 출시됐다.

영문윈도98 정품은 빠르면 6월쯤,한글윈도98은 이보다 한달뒤쯤인 7월쯤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윈도98 평가판은 기업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시험판(베타버전)제품을 배포,기능을 개선한 뒤 정품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미리신제품의 기능을 선보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95년 11월 윈도95가 출시된 이후 2년4개월만에 시판되는 윈도 98은 PC운영체제와 인터넷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특징.

운영체제와 브라우저가 분리됐던 윈도95와 달리 브라우저(인터넷정보검색프로그램)로 ‘인터넷익스플로러4.0’을 내장,운영체제와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웃룩 익스프레스’기능을 이용해 전자우편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고,‘마이크로소프트 넷미팅’을 쓰면 채팅,화상회의 등을 인터넷상에서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특히 ‘온나우(OnNow)’기술을 처음 적용,TV나 VCR등 가전제품처럼 컴퓨터를 바로 켜고 끌 수 있다.<김성수 기자>
1998-03-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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