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주석 밝혀
【베이징=정종석·박대출 특파원】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은 11일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제시한 남북한 당사국과 중국·미국·일본·러시아등 주변 4개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6개국 공동선언’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주석은 이날 상오 중국공산당 초청으로 방중한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의 예방을 받고,1시간55분동안 한반도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 당선자의 대북 3원칙과 6개국 공동선언 구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같은 입장을 표시했다고 김 명예총재가 전했다.
김 명예총재는 예방이 끝난 뒤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강 주석이 “중국은 한 민족인 남북한이 평화공존하며 잘 지내고 각자가 자기나라를 잘 건설하기를 희망한다.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를 위해 좋은일이라면 언제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김당선자의 생각과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며 중국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성심껏 하겠다”고 회답했다고 전했다.
김 명예총재는 강주석이 한반도안정을 위한 대북 영향력 행사문제와 관련,“대국주의를 지양하는 중국은 남의 나라 일에 이래라 저래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중국으로서는 남북한 양쪽과 모두 우방으로 지내려 하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불리한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 자리에서 김 당선자의 친서를 강 주석에게 전달,강 주석이 편리할 때 언제든지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강 주석도 김 당선자의 중국방문을 초청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3박4일 동안의 방중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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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주석은 이날 상오 중국공산당 초청으로 방중한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의 예방을 받고,1시간55분동안 한반도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 당선자의 대북 3원칙과 6개국 공동선언 구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같은 입장을 표시했다고 김 명예총재가 전했다.
김 명예총재는 예방이 끝난 뒤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강 주석이 “중국은 한 민족인 남북한이 평화공존하며 잘 지내고 각자가 자기나라를 잘 건설하기를 희망한다.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를 위해 좋은일이라면 언제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김당선자의 생각과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며 중국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성심껏 하겠다”고 회답했다고 전했다.
김 명예총재는 강주석이 한반도안정을 위한 대북 영향력 행사문제와 관련,“대국주의를 지양하는 중국은 남의 나라 일에 이래라 저래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중국으로서는 남북한 양쪽과 모두 우방으로 지내려 하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불리한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 자리에서 김 당선자의 친서를 강 주석에게 전달,강 주석이 편리할 때 언제든지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강 주석도 김 당선자의 중국방문을 초청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3박4일 동안의 방중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998-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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