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올해 고려대 정시모집의 법대와 사범대(나군)에 대한 논술고사는 다른 단과대처럼 고전을 예시문으로 준 뒤 현재의 삶과 연결짓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인문계는 최인훈의 소설 ‘회색인’에서 주인공이 한 외국 잡지에서 아프리카 전통문화가 서양문명에 의해 붕괴되는 모습을 보고 인식의 혼란을 겪는 대목을 제시한 뒤 이글로부터 우리 문화와 연관될 수 있는 문제들을 유추해 그에 대한 견해를 쓰도록 했다.<이지운 기자>
인문계는 최인훈의 소설 ‘회색인’에서 주인공이 한 외국 잡지에서 아프리카 전통문화가 서양문명에 의해 붕괴되는 모습을 보고 인식의 혼란을 겪는 대목을 제시한 뒤 이글로부터 우리 문화와 연관될 수 있는 문제들을 유추해 그에 대한 견해를 쓰도록 했다.<이지운 기자>
1998-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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