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여당 찾아온 구 여당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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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01-17 00:00
수정 199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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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려면 어딘들 못가랴”/문 부산시장 선물거래소 유치 협조 요청

한나라당 소속 문정수 부산시장이 16일 상오 여의도 국민회의당사를 방문했다.정권교체로 뒤바뀐 정국 현황을 실감케 하는 신풍속도였다.문시장은 이종만 부산시의회의장,강활중 부산상공회의소장과 함께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을 찾아 선물거래소 부산 유치를 위한 ‘차기정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시장은 20분 남짓 기다린 끝에 조대행이 나타나자 “방이 좀 협소하다.집권도 하셨는데 바꾸셔야 겠다”고 대선승리를 축하했다.조대행은 둘러싼 취재진을 가리키며 “역시 거물 시장이신 모양”이라고 화답했다.동석한 손세일 국회통상산업위원장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처음 찾아주셨다”고 인사하자 조대행은 “한나라당을 잘못 찾아오신 게 아니냐”고 농을 건넸다.이어 문시장은 임채정 의원이 대선 득표율을 들어 “문시장께서 덜 적극적이셨던 것 같다”고 하자 “그럼 내가 집권에 기여한 것 아니냐”고 되받았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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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은 손위원장과 이상수 국민회의지방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0분동안 공개리에 진행됐다.문시장은 선물거래소 부산 유치가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부산지역공약인 점을 들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부산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조대행은 “김당선자께서 부산 유치를 약속한 만큼 신의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진경호 기자>

1998-01-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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