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6일 하오 여의도노동연구원에서 기초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노·사·정 3자협약에 포함시킬 의제를 중점 논의했다.
회의는 그러나 부실금융기관 고용조정(정리해고)문제를 놓고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바람에 의제 선정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회의에 앞서 전날 국민회의 박상천 원내총무가 국회 운영위에서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임시국회 회기안에 부실금융기관 고용조정 관련법안를 처리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바람에 진통을 겪었다.
노·사·정위원회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고용조정,대기업 개혁 등 노·사·정 현안 의제설정 및 합의사항의 제도화 작업 등 역할을 맡게 될 기초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초위원회는 노측 5명,사측 5명,정부 2명,정당 4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측
▲이남순 한국노총 사무총장 ▲유재섭 한국노총 금속노련위원장 ▲추원서 한국노총 금융노련위원장 ▲이영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영대 민주노총사무총장
◇사측
▲조남홍 경총 상근부회장 ▲침갑보 경총감사(삼익물산대표)▲김영배 경총상무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용환 전경련 이사
◇정부측
▲강만수 재경원 차관 ▲우성 노동부 차관
◇정당측
▲박종근 한나라당 노동분과위원 ▲조한천 국민회의 의원 ▲최상용 자민련 정치연수원장 ▲국민신당(미정)<구본영 기자>
회의는 그러나 부실금융기관 고용조정(정리해고)문제를 놓고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바람에 의제 선정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회의에 앞서 전날 국민회의 박상천 원내총무가 국회 운영위에서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임시국회 회기안에 부실금융기관 고용조정 관련법안를 처리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바람에 진통을 겪었다.
노·사·정위원회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고용조정,대기업 개혁 등 노·사·정 현안 의제설정 및 합의사항의 제도화 작업 등 역할을 맡게 될 기초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초위원회는 노측 5명,사측 5명,정부 2명,정당 4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측
▲이남순 한국노총 사무총장 ▲유재섭 한국노총 금속노련위원장 ▲추원서 한국노총 금융노련위원장 ▲이영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영대 민주노총사무총장
◇사측
▲조남홍 경총 상근부회장 ▲침갑보 경총감사(삼익물산대표)▲김영배 경총상무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용환 전경련 이사
◇정부측
▲강만수 재경원 차관 ▲우성 노동부 차관
◇정당측
▲박종근 한나라당 노동분과위원 ▲조한천 국민회의 의원 ▲최상용 자민련 정치연수원장 ▲국민신당(미정)<구본영 기자>
1998-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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