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비대위 정책혼선 조율/정책조정위 신설키로

인수위·비대위 정책혼선 조율/정책조정위 신설키로

입력 1998-01-17 00:00
수정 1998-0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회의·자민련 8인협의회

국민회의 자민련 양당 8인협의회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와 비상경제대책위 등 김대중 당선자측 한시기구들이 발표하는 새 정책들이 기존양당의 대선공약 및 정책과 일부 혼선을 빚고 있다고 보고,조만간 양당 정책관계자들로 정책조정위를 설치해 이를 조율키로 했다.<관련기사 5면>

8인협의회는 이날 상오 국회에서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부동 수석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회의를 열어 인수위와 비대위 비대위 대표자를 오는 23일 3차회의때 초청,주요 정책들을 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인수위와 비대위 등 지금 김당선자에게 직속된 여러 조직들이 제시한 정책들이 적절한 절차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양당이 내건 대선공약과 기본정책과 유리돼 혼선을 빚는 측면이 있다”면서 “따라서 이런 정책들은 당연히 당과 상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구본영 기자>

1998-01-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