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위는 우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대출자금의 경우,전액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대출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비상대책위는 10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다짐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대책의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김당선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세제,기술상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조만간 종합적인 중소기업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회생 특례자금’의 규모와 지원금액 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과 간이보증제도를 도입,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보증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수출신용장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만기가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금에 대한 상환을 연기해주도록 은행측에 권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오일만 기자>
비상대책위는 10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다짐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대책의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김당선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세제,기술상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조만간 종합적인 중소기업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회생 특례자금’의 규모와 지원금액 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과 간이보증제도를 도입,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보증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수출신용장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만기가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금에 대한 상환을 연기해주도록 은행측에 권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오일만 기자>
1998-01-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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