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와 주요 선진국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1백억달러 조기 지원방침 발표한 이후 시중은행들의 외채 만기연장률이 높아지는 등 외환위기 해소 분위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은행이 IMF의 조기지원 발표 이후 만기연장률이 10%에서 30% 가까이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흥은행은 도쿄미쓰비시 은행에서 25일 만기도래한 3개월물 5천만달러를 연장해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 영국 로이드은행으로부터도 29일 만기인 6개월물 5백만달러의 만기를 연장받았다.성탄절 이전까지는 이들 단기 외채의 연장이 불가능한 분위기였다.
장기신용은행도 일본 다이치강교은행과 도쿄미쓰비시은행으로부터 각각 25일 만기도래한 4천5백만달러(1개월물)와 2천만달러(1개월물)의 연장을 통보받았다.
다이치강교은행의 한국 민간은행에 대한 만기연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한일은행도 도쿄미쓰비시은행으로부터 26일 본점과 뉴욕지점,도쿄지점 등의 만기도래분 3건 3천4백만달러를 연장받았으며 기업은행은 일본 농협중앙금고의 29일 만기 도래분 1천만달러의 연장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 26일 금융기관의 외화부족액이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억 달러만 지원하는 것으로 부족분을 해결했다. 나머지 9억달러는 외국 금융기관들이 만기를 연장해 주었거나 은행들이 자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본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IMF의 조기지원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계 은행들은 성탄절 및 연말휴가가 끝나는 내년 1월 초부터는 연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은행이 IMF의 조기지원 발표 이후 만기연장률이 10%에서 30% 가까이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흥은행은 도쿄미쓰비시 은행에서 25일 만기도래한 3개월물 5천만달러를 연장해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 영국 로이드은행으로부터도 29일 만기인 6개월물 5백만달러의 만기를 연장받았다.성탄절 이전까지는 이들 단기 외채의 연장이 불가능한 분위기였다.
장기신용은행도 일본 다이치강교은행과 도쿄미쓰비시은행으로부터 각각 25일 만기도래한 4천5백만달러(1개월물)와 2천만달러(1개월물)의 연장을 통보받았다.
다이치강교은행의 한국 민간은행에 대한 만기연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한일은행도 도쿄미쓰비시은행으로부터 26일 본점과 뉴욕지점,도쿄지점 등의 만기도래분 3건 3천4백만달러를 연장받았으며 기업은행은 일본 농협중앙금고의 29일 만기 도래분 1천만달러의 연장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 26일 금융기관의 외화부족액이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억 달러만 지원하는 것으로 부족분을 해결했다. 나머지 9억달러는 외국 금융기관들이 만기를 연장해 주었거나 은행들이 자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본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IMF의 조기지원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계 은행들은 성탄절 및 연말휴가가 끝나는 내년 1월 초부터는 연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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