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데이빗 립튼 재무부 차관이 22일 상오 6시 30분 아시아나항공 221편으로 입국했다.<관련기사 6면>
립튼 차관은 방한기간 중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과 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만나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립튼 차관은 지난달 말에도 방한,정부가 IMF와 협상을 할 때배후에서 IMF를 움직이면서 타결을 지연시켰다. 립튼 차관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에 대해 IMF와 합의한 내용을 제대로 지키고 금융개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를 빨리 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 협상단장이었던 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국장도 20일 하오 방한했다. 완더 쳉 부국장과의 임무교대를 위한 방한이지만 립튼 차관의 방한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다.<곽태헌 기자>
립튼 차관은 방한기간 중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과 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만나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립튼 차관은 지난달 말에도 방한,정부가 IMF와 협상을 할 때배후에서 IMF를 움직이면서 타결을 지연시켰다. 립튼 차관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에 대해 IMF와 합의한 내용을 제대로 지키고 금융개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를 빨리 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 협상단장이었던 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국장도 20일 하오 방한했다. 완더 쳉 부국장과의 임무교대를 위한 방한이지만 립튼 차관의 방한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다.<곽태헌 기자>
1997-12-2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