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의 내장 등을 날것으로 먹은 남자 4명이 국내서는 처음으로 선모충(선모충 트리키넬라균)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소재 서경병원은 16일 “이모(32) 조모씨(39) 등 지역주민 4명이 2일전쯤 야생 오소리의 피와 내장을 익히지 않고 먹은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와 함께 얼굴이 부어 오르고 몸에 3∼5개의 혹이 생겨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거창=이정규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소재 서경병원은 16일 “이모(32) 조모씨(39) 등 지역주민 4명이 2일전쯤 야생 오소리의 피와 내장을 익히지 않고 먹은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와 함께 얼굴이 부어 오르고 몸에 3∼5개의 혹이 생겨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거창=이정규 기자>
1997-12-17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