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씀씀이부터 줄이자/‘경제살리기’ 확산

가정 씀씀이부터 줄이자/‘경제살리기’ 확산

입력 1997-12-05 00:00
수정 1997-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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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근검절약풍토 확립 결의/과기처도 외국장비·시설·구입 최소화

경제살리기 운동이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회장 홍성대)소속 사학재단 이사장 1천여명은 4일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경제살리기 운동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사학의 노력으로 경제발전의 기초를 다지자”고 다짐했다.

홍회장은 결의문에서 “교육 현실에서 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사학이 교육정상화에 앞장서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자”고 강조하고 근검·절약하는 생활풍토 조성,도피성 해외유학의 억제,일부 비리 사학의 자정노력 등을 촉구했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도 이날 회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조흥은행 본점 강당에서 나라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가진뒤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주부들은 “가정부터 씀씀이를 줄여 위기에 처한 나라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이에 앞서 진임기아자동차회장이 참석,‘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명도 낮 12시부터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호화 사치품인 모피옷 안입기를 주제로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가졌다.<김경운 기자>

과학기술처는 4일 과천청사 상황실에서 권숙일장관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산하 20개 출연연구소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해외출장을 최대한 억제하고 해외전문가 초청부문에서 70만달러를 줄이는 등 내년까지 모두 1천만달러의 외화를 절감키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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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 1/4분기까지 1백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환차손 문제는 관련사업부문에서 자체 흡수해 해결하고 이를 위해 외국장비·시설 구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김성수 기자>
1997-12-0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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